밀양시 건강증진과, 예산 남기고 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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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건강증진과, 예산 남기고 또 남겼다

강사 수당·연금부담금 잔액 반복, "추경에서 줄여라" 질타

  • 승인 2025-11-26 12:20
  • 수정 2025-11-26 12:2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
[밀양시 행감 톺아보기]경남 밀양시 건강증진과의 예산 집행잔액이 매년 반복 발생하고 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사 수당과 연금부담금 등 기본 사업 예산이 해마다 남는 구조가 드러났다.

한 의원은 "강사 수당이 250만 원, 230만 원씩 남았고 연금부담금도 1380만 원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의원은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추경에서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된 건 맞다. 반복해서는 안 된다. 작은 금액이라도 결산까지 끌고 가지 말고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은 올해 예산 상황도 거론했다.

"올해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 작은 것부터 줄여야 정말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산의 성격을 고려하면 조기 조정이 가능했고, 집행잔액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수준이었다는 취지다.

건강증진과 담당자는 "추경 시 한 번 정리해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해마다 발생한 잔액 문제임에도 명확한 조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됐다.

예산은 편성됐지만 쓰이지 않았다.

남겨진 금액만 반복됐다.

앞으로의 예산은 더 이상 창고 속에서 멈춰 있어서는 안 된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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