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송상현광장)./부산시 제공 |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부산'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1일 오전 10시 송상현광장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출범식이 열린다.
출범식은 개회, 축사, 출범선포, 디에스알(DSR)㈜ 기부금 전달식, 나눔명문기업 유공자 포상식 및 공동가입식, 온도탑 점등식 및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인 내년 1월 31일까지 송상현광장에는 이웃에 대한 온정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운영된다. 모금액 1억 8600만 원당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이 모두 모이면 나눔 온도 100도를 달성한다. 모인 성금은 시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시민들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구·군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 방송사 모금 접수처, 자동 응답 시스템 등을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는 목표액 108억 6000만 원을 훌쩍 넘긴 141억 7000만 원이 모여 달성률 130%를 기록했다. 이는 달성률 기준으로 전국 2위이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도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여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달궈지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도 '시민 모두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