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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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어르신 삶의 질 향상...6021명 모집
맞춤형 일자리로 건강·소득·사회참여 지원

  • 승인 2025-12-01 12:5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 계양구청 청사 전경 (1)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12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계양구 어르신 602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적합한 직종의 일자리 제공으로 노후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



2026년 계양구는 총 96개 분야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 4680명 ▲노인역량활동사업 950명 ▲공동체사업단 351명 ▲취업알선형 40명 총 60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관별 모집 인원은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2831명 ▲인천계양시니어클럽 1725명 ▲계양구노인복지관 310명 ▲대한노인회계양구지회 255명 ▲효성·계산·동양노인문화센터 각 300명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역량활동사업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일부 사업 60세 이상 신청 가능), 월 60시간 근무 시 약 76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12월 12일까지 7개 수행기관(▲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인천계양시니어클럽 ▲계양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계양구지회 ▲효성·계산·동양노인문화센터)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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