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기후 대응 도시 숲 부문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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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기후 대응 도시 숲 부문 장려상

조성 현황과 유지관리 등 종합적 현장 평가
도심 열섬 완화·탄소 흡수 등 기후 대응 성과

  • 승인 2025-12-02 17:0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 공원녹지과-1
인천시 미추홀구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후 대응 도시 숲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개최된 산림청 주관 '2025년 도시 숲·수목원·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진행됐으며, 김인호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후 대응 도시 숲'은 도심 열섬현상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인하대역과 인천대로 사이 완충녹지에 약 2ha 규모로 조성됐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로 진행됐으며, 현장 심사는 산림청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이 직접 방문해 조성 현황과 유지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수목 식재 위주로 도심 녹지 기능을 대폭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존 노후 콘크리트 산책로를 철거하고, ▲메타세쿼이아 숲길 ▲대왕참나무 숲길 ▲소나무 오솔길 등 테마가 있는 친환경 마사토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맨발 걷기, 숲 체험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 숲 조성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녹색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수인선 바람길 숲 조성으로 산림청 주관 '2021년 녹색도시 도시 숲 분야 최우수상' , 한국일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2023년 제17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등을 수상하며,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녹색 복지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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