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대상' 팬엔터 박영석 대표,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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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대상' 팬엔터 박영석 대표, 대통령표창 수상

  • 승인 2025-12-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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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 박영석 대표 사진
사진=팬엔터테인먼트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팬엔터테인먼트의 박영석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영석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해외진출유공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그는 오랜 시간 한류 선두 주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우리나라의 대표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다.

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2002년 한류열풍의 시초인 '겨울연가'를 필두로 현재까지 70편의 드라마를 제작,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최고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한 '해를 품은 달'을 비롯해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등을 선보여 왔다.

올해 3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제작, 넷플릭스 국내 1위와 글로벌 TOP 10 4위(비영어)로 출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8주간 TOP 10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상반기에 약 3500만 시청 수(총 시청 시간을 작품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3관왕,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 OTT 어워즈 3관왕 등 올해 열린 콘텐츠 시상식들에서 연거푸 최다 부문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되고,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예능으로의 진출 또한 눈여겨볼만 하다. 최근 방송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을 공동 제작해 신드롬을 이끈 것. 이 프로그램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나서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창단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로, 프로 방출 선수, 실업팀 선수, 은퇴 선수 등 배구계의 숨은 보석들이 모여 'Under에서 Wonder로' 도약하는 감동적인 성장 서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및 예능 사업뿐 아니라,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의 국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미디어 캐슬을 인수했으며 극장용 영화 '바람'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짱구' 제작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8번 출구', '국보' 등을 수입 및 배급하며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팬엔터테인먼트는 단순히 드라마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콘텐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팬엔터테인먼트가 명실상부한 K-콘텐츠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기저에는 박영석 대표이사가 일궈온 남다른 사업력과 탄탄한 재정 건전성이 있었다. 70여 편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동안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2006년 코스닥 직상장 후엔 2024년 벤처기업협회에서 선정하는 2024년 '벤처천억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로 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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