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구 명칭 변경 법률 제정 공청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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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구 명칭 변경 법률 제정 공청회’ 성료

서해구 명칭의 지리적 상징성 정당성
구 명칭 변경 따른 주민지원방안 등 수렴

  • 승인 2026-01-20 11:0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 서구 명칭 변경을 위한 법률 제정 주민 공청회
인천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명칭 변경을 위한 법률 제정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2026년 7월 1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을 앞두고 서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서해구'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국회 입법 제정 과정에서 공청회가 필요하다는 지역구 국회의원(서구 갑·을)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공청회는 박선홍 더인천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서구 기획재정국장의 '구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과정'이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가 2명(김창수 인하대학교 초빙교수, 석종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주민대표 2명(정관용 가정2동 주민자치회장, 조은혜 청라맘스 카페 대표), 송이 서구의회 의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패널 5명의 지정토론 후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구 명칭 변경과 그동안의 추진 경과, 서해구 명칭의 지리적 상징성 및 정당성, 구 명칭 변경에 따른 주민지원방안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공청회를 공동주최한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은 "3~4월까지는 법안이 통과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늦어도 3월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용우(서구을) 국회의원은 "구 명칭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며 공청회는 필수 절차"라며 "10년, 100년, 1000년이 갈 수 있는 구 명칭을 결정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로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하여 26년 7월 1일부터는 검단과 함께 서해구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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