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견학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견학

  • 승인 2026-01-23 11:5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20260122_125536_692307669410122
전북 고창군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견학./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귀농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현실적인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2일 진행된 고창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견학에는 예비 귀농인 6가구가 참석해, 공동 주거형 귀농 모델과 관련한 건축 신고 절차, 토지 분할, 기반시설 설치, 예상 비용 등 실제 운영 과정 전반을 살펴봤다.
Resized_20260122_115443_692334740560320
전북 고창군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견학./전경열 기자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생활과 교육, 실습, 공동체 운영 방안까지 함께 논의하며 귀농 준비의 '현실적인 민낯'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견학 후 이어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귀농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준비하고 경험해야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막막하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Resized_20260122_135002_692188574396938
전북 고창군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견학./전경열 기자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건축 신고와 토목공사,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는 비용 등 구체적인 문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동체 입주 계획, 각자 주택 규모와 투자 가능 범위, 체험 프로그램 및 관광 인프라 연계 방안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단순 귀농이 아닌 지역사회와 융합된 지속 가능한 모델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Resized_20260122_141309_692456180036940
전북 고창군에서 지난 22일 진행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견학./전경열 기자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류형 창업지원센터는 귀농을 단순한 꿈이 아니라 실제 생활로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충분한 사전 계획과 협의를 바탕으로 각자의 여건에 맞는 귀농 모델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체류형 창업지원센터 운영과 현장 중심의 교육·상담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고검 김태훈·대전지검 김도완 등 법무부 검사장 인사
  2.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3. 반려묘 전기레인지 화재, 대전에서 올해만 벌써 2번째
  4. 대전시 라이즈 위원회 개최…2026년 시행계획 확정
  5. 중대한 교권침해 발생 시 교육감이 고발 등 '교육활동 보호강화 방안' 나와
  1. 홍순식 "복지 예산이 바닥난 세종, 무능한 시정" 비판
  2.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3. 대전중부경찰서 구청사 방치 우려… 원도심 흉물될라
  4. 대전시 강추위 대비 한파쉼터 긴급 점검 나서
  5. 대전교사노조 "대전·충남통합 특별법안, 교육 개악 조항 담겨"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