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국제어학관, ‘옥스퍼드 빅 리드 대회’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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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국제어학관, ‘옥스퍼드 빅 리드 대회’ 성과

유한건 학생, 카테고리 2부문 '준우승'
영어 독서 활동 성과...글로벌 인재 육성

  • 승인 2026-01-24 11:0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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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국제어학관은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어 독후감 대회 '옥스퍼드 빅 리드'에서 소속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옥스퍼드 빅 리드(Oxford Big Read)'는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어 독후감 대회로, 올해 대회는 학생들이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도서를 읽고 자신의 레벨에 맞는 북 리포트(Book Report)를 작성하거나 책의 내용을 시각화한 포스터(Poster)를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주인공은 정규반 Advanced 1반의 유한건 학생이다. 유한건 학생은 카테고리2 부문에 출전해 독창적인 표현력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인정받아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한건 학생의 준우승과 더불어, 함께 출전한 14명의 학생 역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후 활동을 완수하여 전원 참가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문 도서를 깊이 있게 읽고 분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내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고 시각화하면서 비판적 사고와 예술적 표현력이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 담당 교사는 "15명의 학생 모두가 각자의 속도에 맞춰 최선을 다해 자신만의 독후 활동을 완성해낸 점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라며 "결과를 떠나 이번 도전은 아이들에게 영어 독서가 학습이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될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계양국제어학관 문일순 관장은 "아이들이 영어 원서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고민하고, 자신의 생각을 북 리포트와 포스터에 채워나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성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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