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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11일 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해안방재림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
경북 포항시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해안 침식과 복합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숲'을 활용한 자연형 방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11일 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해안방재림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원 공유수면에 후박나무·사철나무·모감주나무·해당화 등 지역 생태에 적합한 수종을 심어 총 2ha 규모의 해안방재림을 조성한다. 사업은 15억원(코카콜라 4억원 포함)을 들여 2027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방재림 조성을 통해 해일·태풍 피해 저감은 물론 탄소흡수, 생태복원, 경관 개선 기능까지 아우르는 '다기능 방재숲' 모델을 구축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해안방재림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자연형 안전 인프라"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해안 관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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