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친환경선박 산업 고도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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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친환경선박 산업 고도화 업무협약

클러스터 조성…산업 활성화 방안 교류

  • 승인 2026-02-27 13:19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목
전남 목포시가 지난 26일 남항 친환경 중소형선박 클러스터 조성 포럼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다./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지난 26일 목포오션호텔에서 조선산업 관련 기업과 분야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남항 친환경 중소형선박 클러스터 조성 포럼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국립목포대학교,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부합한 지역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친환경선박 산업 기술동향과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혁신주체들간의 상생협력 모델을 확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강희진 본부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경훈 기술연구소장,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 조두연 원장, ㈜유일 유인숙 대표이사, ㈜한국메이드 최종근 대표이사, ㈜빈센 이칠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선박 연구개발 및 실용화 방안(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목포 남항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구축 전략(목포대학교) 등의 주제발표와 산?학?연?관 전문가의 패널토론을 통해 이 지역의 조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추진과제에 대한 상호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목포시, 국립목포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 ㈜유일, ㈜한국메이드, ㈜빈센이 '목포시 남항 친환경 중소형선박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친환경선박 및 기자재 연구개발(R&D) ▲성능시험?평가?실증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활용 ▲산·학·연 연계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관련기업 유치 및 취창업 지원 ▲정부?지자체 정책사업 및 국책과제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해 지역 기반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조선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목포 남항은 다수의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구축된 친환경선박의 연구지원 인프라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첨단안전기술, AI·자율운항 선박 등으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전남 서남권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조선산업은 대전환과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목포 남항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선박 산업 생태계가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급변하는 정책?산업 환경 변화 대응과 미래성장 기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차세대조선 TF를 본격 가동하고, 목포 남항 중심의 미래조선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비전과 전략 과제 도출에 매진하고 있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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