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Z세대가 공감하는 통일, 국민이 만들어가는 평화'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지난달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동아대 메타미디어연구소와 한국언론학회 평화커뮤니케이션연구회, 이재강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향적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세대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 소장은 '변화된 남북관계와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통일교육 콘텐츠 구축 방향'을 발표하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최적화된 참여형 교육 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하승희 동국대 교수는 AI를 활용해 웹툰 프로젝트 '공동좀비구역 JZA'를 제작한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효과를 설명했고, 황선혜 통일부 사회적대화팀장은 평화·통일 분야의 '사회적 대화' 제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AI와 XR 기술이 통일교육의 현장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촉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대경 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딱딱한 담론에 머물렀던 통일교육을 MZ세대의 언어와 기술로 풀어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논의된 제안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 반영돼 청소년들이 평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실감형 통일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