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신청사, 약속대로 조속히 건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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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신청사, 약속대로 조속히 건립하라"

미추홀구 단체장협의회, 성명 발표
44만 구민 숙원사업 촉구

  • 승인 2026-03-13 11:5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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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단체장협의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신청사 건립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난 구민의 기본권 문제"라며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협의회는 "노후화된 청사와 분산된 행정 부서로 인해 구민들이 겪는 불편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며 "인천의 중심이자 역사의 고장인 미추홀구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반드시 신청사를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세 가지 핵심 사항을 요구했다. 첫째, 신청사 건립의 '탈정치화'를 선언했다. 협의회는 "신청사 건립은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미추홀구의 100년 대계를 위한 필수 공공 프로젝트"라고 강조하며, 정치적 논리로 사업을 지연시키는 행위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을 향해 "발목 잡기식 정쟁을 중단하고, DCRE·구청·의회와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요구했다.

둘째, 구민의 행정 편의권 보장을 주장했다. 현재 여러 건물로 흩어져 있는 청사 구조로 인해 민원인들이 겪는 혼란과 고통을 언급하며,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청사 건립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셋째, 사업 주체인 DCRE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사업 지연은 행정 신뢰도를 추락시킬 뿐"이라며, DCRE가 미추홀구의 새로운 도약과 구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해 신청사 건립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성명에는 경영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재향군인회, 주민자치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체육회, 통장연합회, 통합방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미추홀구지회, 대한적십자 미추홀구협의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참여했다.

미추홀구 단체장협의회는 "신청사 건립은 44만 구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사업이 완료되는 그날까지 구민들과 함께 끝까지 지켜보며 강력히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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