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재해 예방 특교세 15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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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재해 예방 특교세 15억 원 확보

상수도·도로·하천 등 4개 생활 현안 투입

  • 승인 2026-05-13 13:3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해 생활환경 개선과 재해 예방 사업에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상수도 인입과 도로 선형개량, 소하천 정비, 세천 재해예방 등 4개 사업에 쓰인다.

평지지구 법물·법서마을 지방상수도 인입공사에는 4억 원이 투입된다.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농촌 마을에 신규 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가뭄 때 생활용수 부족과 수질 악화 우려를 줄일 계획이다.

차황 군도 8호선 두무재~신촌 구간 선형개량과 도로확포장사업에도 4억 원이 반영됐다.

군은 위험도로 구간을 개선해 황매산 철쭉제 기간 늘어나는 차량 통행에 대비한다.

척지 1소하천 정비사업에는 3억 원이 배정됐다.

퇴적토 등으로 통수단면이 줄어든 구간의 호안과 하도를 정비한다.

군은 집중호우 때 제방 유실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신안면 갈전지구 세천 재해예방 정비사업은 4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변형된 유로를 정비하고 통수단면을 넓히는 사업이다.

군은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된 재해취약지역의 추가 피해를 막을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기 이전 재해예방 사업비를 적기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생활밀착형 사업과 재해예방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도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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