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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언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전 시장은 1일 제339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두 기관은 역할과 규모가 다른 만큼 각각 추진해야 한다는 김보언 의원의 질의에 동의했다.
김 의원은 동남권 투자공사가 산업은행 이전을 대신할 수 없다며 부산시가 두 사안을 구분해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산업은행 이전을 둘러싼 외부 여건이 쉽지 않은데도 부산시의 움직임이 시민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물밑 접촉을 넘어 구체적인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 시장은 대통령이나 정당 지도부와 나눈 대화를 공개하면 산업은행 유치를 원하는 다른 시·도와 불필요한 경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답했다.
공식·비공식 경로를 이용해 여러 방면에서 대응하고 있으며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겠다고도 했다. 오는 2일 서울에서 열리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질의에서는 부산시의 순세계잉여금이 86억 원에 그쳐 재정 여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인수위원회의 과거 주장도 다뤄졌다.
김 의원은 일부 수치만으로 시민 불안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전 시장은 순세계잉여금은 전체 재원의 일부이며 실제 재정 위기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당시 표현은 당선인의 의도와 다르게 전달된 오해였다는 답변도 내놨다.
김 의원은 산업은행 이전이 부산의 도약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사안이라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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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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