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존중 영종 시대 개막"…영종구, 첫 산업안전보건위 열고 안전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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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존중 영종 시대 개막"…영종구, 첫 산업안전보건위 열고 안전 체계 구축

손화정 구청장 주재 노사 위원 10명 참석…안전보건 규정 제정 안건 의결
의결 안건 즉시 현장 적용…"위험 요소 차단, 노사 상생 기틀 마련"

  • 승인 2026-09-11 10:1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보도사진 (영종구 출범 후 첫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인천시 영종구가 행정체제 개편 이후 처음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2026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영종구청 제공
인천 중구·동구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인천 영종구가 현업 근로자의 안전 보건 및 권익 보호를 위한 노사 공동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인천광역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지난 10일 영종구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체제 개편 후 첫 노사 협의체인 '2026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 지자체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이 핵심 행정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새로 출범한 영종구가 선제적으로 안전보건 관리 기준 마련에 나선 것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김선엽 근로자 대표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종구 현업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상정된 핵심 안건은 ▲영종구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현업 근로자 대상 특수건강진단 실시 방안 등이다. 노사 위원들은 안건별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최종 심의·의결했다.

영종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규정 및 보건 지원책을 청소, 시설 관리, 녹지 조성 등 관내 각 현장에 즉각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과 위험 요인의 선제적 차단을 유도하여 '산업재해 ZERO(제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새로운 영종 시대를 맞아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지혜를 모으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위험 요소를 철저히 개선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 존중 영종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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