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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추이. (자료=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지역 제조업 29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심리지수는 95.1로, 9월(91.6)보다 3.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심리지수는 제조업 업황지수와 생산, 신규수주, 제품재고, 자금사정 등을 종합한 결과다. 기준치 100을 기점으로 이보다 높으면 긍정적으로 답변한 업체가 많음을, 그렇지 않으면 반대다. 지수는 자금사정 2.3포인트, 생산 1.2포인트 각각 오르며 전체적인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는 7월 103.3에서 8월 94.4, 9월 91.6으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10월 들어 회복했다.
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지역 제조업 업황지수도 전체적인 항목에서 완만한 상승을 보였다. 10월 대전·세종·충남 제조업 업황지수는 75로, 9월(71)보다 4포인트 올랐다. 항목 중에선 매출 지수가 9월 78에서 10월 85로 7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자금사정도 71에서 78로 7포인트 증가했다. 지역 제조업 생산 지수는 9월 81에서 10월 86으로, 인력사정도 해당 기간 82에서 87로 각각 5포인트 상승했다. 가동률도 9월 85에서 10월 90으로 5포인트 오르는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기업마다 손익을 따져 이익이 나는 정도를 보여주는 채산성 지수는 10월 78로, 9월(75)보다 3포인트 올랐다. 다만, 신규수주는 9월 80에서 10월 79로 1포인트 감소했으며, 제품재고수준도 9월 101에서 10월 103으로 2포인트 증가했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 사항으로 내수부진을 18.7%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원자재 가격상승 15.4%, 불확실한 경제 상황 12.6%, 자금부족 12.1%, 환율 6.6% 등의 순이다.
11월 전망지수도 밝다. 11월 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전망지수는 95.9로, 10월 전망치인 94.6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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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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