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환경부·특별시 RE100 산업생태계 구축 규제혁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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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환경부·특별시 RE100 산업생태계 구축 규제혁신 협약

재생에너지 공급기반 조성 협력

  • 승인 2026-10-29 16:32
  • 신문게재 2026-11-01 98면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28-아시아태평양 re100 포럼 업무협약 (1)
해남군이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서 'RE100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규제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및 기초지자체 등과 함께'RE100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규제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기반을 조성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저해하는 제도적·행정적 장애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정부 및 지방정부는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기업의 RE100 이행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재생에너지 공급기반 조성, 태양광 이격거리 등 관련 규제 개선 협력,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장애요인 개선, 재생에너지 적합 입지 발굴, 발전시설·기업입지·전력인프라 연계, 기업의 RE100 이행 및 지역투자 지원, 주민참여와 지역소득 창출형 사업모델 확산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정책·제도적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력인프라 연계와 기업유치 등 광역 차원의 지원을 맡는다. 해남군을 비롯한 기초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는 규제 개선과 인허가 지원, 계획입지 발굴 및 주민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솔라시도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공급 및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기업투자와 주민소득 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병성 해남부군수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기반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투자와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여건"이라며"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재생에너지재단과 클라이밋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27일부터 28일까지 열렸으며,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남=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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