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문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다례시연회 및 들차회를 가졌다. |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연계프로그램인 다례시연회와 및 들차회가 지난 12일 보령문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운스님)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령시차인회와 함께 9개 종류의 차와 다식 시음, 찻자리 예절 및 차의 효능 안내, 지난 1년 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청소년 차(茶) 문화 다례교실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차 문화와 생활예절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다례교육을 통해 인성교육 및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줬다.
정운 관장은 "보령의 차를 안내하면서 올바른 예절 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너른 마당에서 친구와 가족 간에 여유로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자료문의: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936-2096)
사진은 청소년다례시연회 및 들차회 장면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