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환경포럼 ‘지구기후위기’ 세미나

  • 사람들
  • 뉴스

생명존중 환경포럼 ‘지구기후위기’ 세미나

사단법인 생명존중환경포럼 주최
대한불교천태종 광수사 후원

  • 승인 2020-11-02 16:15
  • 수정 2021-05-04 18:0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5
(사)생명존중 환경포럼(대표 김무원)은 지난달 31일 대한불교천태종 다문화사찰 광수사(주지 무원 스님)에서 ‘생명존중 환경포럼 '지구기후위기-STOP 1.5°C 세미나’를 개최했다.

2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발제자인 이창훈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구기후위기 비상행동' 주제 발표에 이어 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장의 '지구기후위기 활동방향', (사)세상과 함께 이사장인 유연스님과 김현우 기후위기 비상행동 집행위원의 '기후행동 실천방안 모색'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3
1
무원 스님
이날 세미나는 포럼 대표 무원 스님의 인사말과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의 격려사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이 영상메시지로 축사했다. 박 국회의장은 “코로나 19도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가 그 원인”이라며 "국회도 지난 9월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는데 세계에서 16번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6. 박병석 국회의장 축사
박병석 국회의장
박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2050년까지 탄소 제로를 목표로 삼겠다고 선언했다”며 “오늘 우리들이 평범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존을 위한 대책이 충분히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응원 영상을 보냈다.

8. 조승래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은 이날 직접 참석해 축사와 토론을 함께 했고,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영상메시지가 있었다.



7. 허태정대전시장 축사
허태정 대전시장
무원 스님은 "근대 산업화 이후 200년 동안 지구 평균온도는 1도가 상승했고, 계속해서 누적되고 늘어나는 온실가스로 2040년이면 1.5도에 도달해 전 세계가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통제 불능의 기후 재앙이 불과 20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9 권중순 대전시의회장 축사
권중순 시의회의장
10. 정용래 유성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무원 스님은 “지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역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 중 하나이니, 그 질병의 공포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 이번 세미나에서 좋은 의견과 실천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거점국립대 첫 여성총장… 미래인재 육성·교육 균형발전 기대
  2. 취임한달 영호남 챙긴 李대통령 충청만 박탈감
  3. 교육청-학교 책임 떠넘기기? "대전가원학교 지금 당장 휴업하라"
  4. [사건사고]물놀이 50대 다이빙 후 하반신 마비호소…교통사고 70대 운전자 사망
  5. '다시 집, 다시 학교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품는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1. 4년제 대학 신입생 74.7%가 일반고 출신… 기회균형선발 9.3%
  2. 재료연 AI가 실험하는 자율실험실·전기연 대형 시험설비 현장 가 보니
  3. 갑천 국가습지 보전대책 본격화…교란식물 제거·울타리 설치
  4. 대전·충남 최고 체감기온 33도 폭염주의보…"야외활동 자제를"
  5.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제97차 지역정책포럼

헤드라인 뉴스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53만 5000원... 해외보단 국내 선호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53만 5000원... 해외보단 국내 선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보다 국내를 선호하고, 휴가비로는 평균 53만 5000원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6%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중 83.5%는 '국내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했다. 일정은 '2박 3일'(38.9%)이 가장 많았고, '3박 4일'(22.7%), '1박 2일'(21.3%) 순으로 집계돼 짧지만 알찬 '미니 휴가'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스포츠 마케팅 매력에 `흠뻑`
대전시 스포츠 마케팅 매력에 '흠뻑'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한화이글스의 성적과 인기가 치솟으면서 대전시가 이를 활용한 도시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끈다. 6월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1일 한화이글스 소속 류현진 선수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와함께 류현진·오상욱 선수-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는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내외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대전시는 펜싱황제 오상욱과 트롯가수 김의영, 축구선수 황인범, 배우 이필모 등 20여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늘어나는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늘어나는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

전국적으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5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7013세대로 전월보다 2.2%(591세대) 늘었다. 이는 2013년 6월(2만 7194세대) 이후 1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방에서 두드러졌다. 2만 2397세대로 83% 비율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사랑카드 7월1일부터 본격 운영 대전사랑카드 7월1일부터 본격 운영

  • 더위 피하고 밥값 아끼고…구내식당 ‘북적’ 더위 피하고 밥값 아끼고…구내식당 ‘북적’

  • 무더위 날리는 물줄기 무더위 날리는 물줄기

  •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