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1관1단' 사업 원화전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립도서관, '1관1단' 사업 원화전시

12월 한 달간 시립중앙도서관 해오름 갤러리에서 전시회 개최

  • 승인 2020-12-03 07:21
  • 수정 2021-05-07 14:5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시립중앙도서관 해오름 갤러리 전시회 (3)
시립중앙도서관 해오름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



당진시는 '1관1단' 사업의 일환으로 시립중앙도서관 로비 해오름 갤러리에서 12월 한 달 간 동아리 '별밤 스케치'의 작품을 전시한다.

1관1단 사업은 도서관 등의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도록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당진시립도서관은 지난 해에 이어 연속 '올해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아리 별밤스케치와 함께 '그림과 함께 하는 책 여행Ⅱ'를 추진했다.



그동안 6명의 참여자들은 전문강사(김현정)의 지도 아래 그림책 연구 및 원화 그리기를 진행하고 꾸준한 작품 연구와 습작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 17점을 완성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안봉순 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 동아리를 육성하고 도서관에서 시민의 작품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당 공모사업에 참여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 시립 중앙 도서관은 1974년 당진 군립 도서관에서 시작됐다. 당시 군에서 유일한 도서관으로 군민의 독서 문화 생활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1991년에 당진 도서관으로 개칭이 되었다. 당진 시립 중앙 도서관은 1974년부터 당진의 중심지인 남산 공원에 위치해 남산 도서관이라 부르기도 한다. 1995년에 당진 시립 합덕 도서관을 시작으로 당진 시립 송악 도서관 및 10개의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고 2009년에는 당진 시립 중앙 도서관을 현재 위치에서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여 개관하였다.  당진 시립 중앙 도서관은 2002년 도서 관리 프로그램 및 디지털 자료실을 구축하면서 2004년에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거점국립대 첫 여성총장… 미래인재 육성·교육 균형발전 기대
  2. 취임한달 영호남 챙긴 李대통령 충청만 박탈감
  3. 교육청-학교 책임 떠넘기기? "대전가원학교 지금 당장 휴업하라"
  4. [사건사고]물놀이 50대 다이빙 후 하반신 마비호소…교통사고 70대 운전자 사망
  5. '다시 집, 다시 학교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품는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1. 4년제 대학 신입생 74.7%가 일반고 출신… 기회균형선발 9.3%
  2. 재료연 AI가 실험하는 자율실험실·전기연 대형 시험설비 현장 가 보니
  3. 갑천 국가습지 보전대책 본격화…교란식물 제거·울타리 설치
  4. 대전·충남 최고 체감기온 33도 폭염주의보…"야외활동 자제를"
  5.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제97차 지역정책포럼

헤드라인 뉴스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53만 5000원... 해외보단 국내 선호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53만 5000원... 해외보단 국내 선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보다 국내를 선호하고, 휴가비로는 평균 53만 5000원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6%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중 83.5%는 '국내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했다. 일정은 '2박 3일'(38.9%)이 가장 많았고, '3박 4일'(22.7%), '1박 2일'(21.3%) 순으로 집계돼 짧지만 알찬 '미니 휴가'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스포츠 마케팅 매력에 `흠뻑`
대전시 스포츠 마케팅 매력에 '흠뻑'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한화이글스의 성적과 인기가 치솟으면서 대전시가 이를 활용한 도시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끈다. 6월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1일 한화이글스 소속 류현진 선수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와함께 류현진·오상욱 선수-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는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내외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대전시는 펜싱황제 오상욱과 트롯가수 김의영, 축구선수 황인범, 배우 이필모 등 20여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늘어나는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늘어나는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

전국적으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5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7013세대로 전월보다 2.2%(591세대) 늘었다. 이는 2013년 6월(2만 7194세대) 이후 1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방에서 두드러졌다. 2만 2397세대로 83% 비율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사랑카드 7월1일부터 본격 운영 대전사랑카드 7월1일부터 본격 운영

  • 더위 피하고 밥값 아끼고…구내식당 ‘북적’ 더위 피하고 밥값 아끼고…구내식당 ‘북적’

  • 무더위 날리는 물줄기 무더위 날리는 물줄기

  •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