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환경백서는 개괄적 환경현황과 환 경정책, 대기질, 수질, 폐기물, 상하수도 분야 등 14 개 분야 총 5부로 구성돼 었다.
백서에 따르면 천안시 대기 중의 미세먼지, 오존, 그리고 이산화질소 오염도와 병천천, 성환천, 곡교 천, 입장천, 성정천의 수질 오염이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의 오염과 시내 권 하천인 원성·천안·삼용천의 수질오염은 점차 줄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체와 대학·등 유동인구의 영향 때문이라지만 시민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나라 평균 1.O1kg을 17 % 가까이 크게 웃도는 1.179kg씩이나 되고 있어 감량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전체 물 사용료은 연간 3660만t 1인당 359L 로 전국 평균 380L보다 아직은 적은 편이지만 점 차 늘고 있는 추세다.
하수 발생량도 또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로 1인 당 335L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중 65.7%만이 정상 적인 과정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밖에 산림면적은 341.73㎢로 시 전체면적 636. 45㎢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녹지면적은 104.355㎢ 16.4%로 공원면적은 9.981㎢로 1.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천안시민 1인당 산림면적은 769.5㎡며, 1인당 녹지면적은 235㎡인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오재연 기자 기자 ojy57@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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