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대전시 서구는 오는 10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시행에 앞서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의 날'을 통해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한다.

서구는 이를 위해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구청과 23개동 직원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의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상습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용수거용기 주변 무단투기 및 종량제봉투 내 혼합배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구는 집중 단속을 통해 이달 1일부터 부적정배출 164건을 적발했으며, 종량제 홍보물을 3586건 배포했다. 또 불법투기 적발 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계도를 실시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