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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방 중심으로 소나기… 낮 최고 30℃까지

  • 승인 2012-08-16 18:06
  • 신문게재 2012-08-17 7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에 17일까지 10~60㎜의 비가 예상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6일 중부지방에 머물렀던 비구름대가 충청 이남지방에 머물며 17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대전, 세종, 충남 남부지역은 20~60㎜, 충남북부 지역은 10~40㎜의 비를 예보했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인 지역을 중심으로 장시간 비구름대가 머물며 지역적 편차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8, 19, 2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시 확장되며 대기 불안정에 의해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 안팎까지 올라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 21~23일 다시 중북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대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호 태풍 '카이탁(최대풍속 31)'은 홍콩 남동쪽 약 480㎞ 해상에서 시속 19㎞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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