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폐수 배출업소 연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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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폐수 배출업소 연중 점검

  • 승인 2016-01-13 14:07
  • 신문게재 2016-01-14 17면
  • 태안=김준환 기자태안=김준환 기자
태안군이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및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사진>

군은 올 한해 관내 ▲폐수배출업소 42개소 ▲대기배출업소 26개소 ▲대기 및 폐수 공통배출업소 9개소 ▲축사 130개소 ▲오수 다량 배출업소 94개소 등 총 30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상습·고의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그동안의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오염원 관리에 나서고 폐수처리방류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질검사를 실시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판단할 방침이다.

특히, 다년간 환경업무에 종사한 지도점검 담당자를 중심으로 고질민원 발생사업장과 영세사업장 및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문제점이 발생되는 사업장에 한해 자체적 대책 마련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태안 건설을 위해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환경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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