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2월 셋째주(15~19일)

  • 문화
  • 금주의 핫클릭 5

[금주의 핫클릭 5] 2월 셋째주(15~19일)

  • 승인 2016-02-19 15:01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이해찬, 정운찬, 이완구… 충청출신 전직 총리들의 총선 행보는?

이해찬, 정운찬, 이완구… 충청의 세 전직 총리들이 총선 국면에서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15일(월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이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있는 이유는 내년 총선을 비롯해 내년 대선에서도 킹메이커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인데요. 우선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사람은 세종에서 7선에 출사표를 던진 이해찬 전 총리입니다. 정운찬 전 총리는 아직 신중한 태도입니다. 국민의당에는 어느정도 문을 열어두었지만 현실정치를 한적이 없어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완구 전 총리는 ‘불출마’를 선언하고 항소심 투쟁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무죄를 받아야 앞으로의 여러선거에 나갈수 있다는 판단때문입니다. 세 총리의 엇갈린 행보, 향후 어떠한 모습으로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관심이 갑니다. [기사보기]


시작은 충청서 했지만… 충청에 관심없는 국민의당?

국민의당이 역대정당 최초로 대전에서 창당대회를 가지는 등 충청권 민심을 잡기위한 야심찬 시작을 알렸는데요. 창당대회 이후로는 이렇다할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6일(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충청권에서 국민의당의 존재감은 아직 미미합니다. 이는 충청민심을 잡기위한 관련 전략이나 구심점이 부재하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이달중에 충청권 시·도당을 만든다는 방침이지만 중앙당에선 아직까지 지침이 내려오지 않고있고, 당을 대표할 만한 인물의 영입도 미진해 총선 예비후보들의 속이 까맣게 타고 있다고 하네요. 과연 국민의당이 남은시간 충청권의 민심을 얻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사보기]


한밭대 국고횡령 무더기 적발… 교수님, 왜 그러셨어요~

지역의 국립대에서 국고비를 횡령한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돼 충격을 주었습니다. 17일(수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사입니다. 교육부의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한밭대 교수들은 있지도 않은 강좌를 허위 개설해 수천만원대의 강사료를 횡령했으며, 제자의 학위논문을 발췌요약해 연구비를 부당하게 수령받은 교수들도 적발했습니다. 또한 교원심사 채용등에 부적정한 돈을 지급했으며, 연구보조원의 인건보조금 등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들이 적발돼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국의 대학들이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의 모범이 돼야 할 분들이 왜 그러셨는지 모르겠네요. [기사보기]


여야 총선 공천신청 마감… 대전 유성, 예비후보가 12명이나?

각 정당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자 공천 신청을 마감하면서 선거구별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18일(목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충청권 25개 지역구의 공천 신청을 마감한 새누리당의 신청자는 82명으로 경쟁률이 3.28대 1이며, 더불어민주당은 44명으로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19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중 공천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대전 유성으로 새누리에서 7명, 더민주에서 5명이 신청을 했습니다. 이어 제천·단양이 10명, 9명의 지원자가 몰린 아산이 최대 격전지가 됐습니다. 이제 다음달 중순쯤 각당의 최종후보가 결정될 전망인데요. 몇몇곳은 본선인 총선보다 더 치열한 경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보기]


한화이글스, 이번 시즌 ‘마지막 용병’ 누가 될까?

한화이글스가 이번 시즌을 위한 마지막 용병을 영입할 수 있을까요? 19일(금요일) 가장 화제가 됐던 기사입니다. 한화의 외국인 선수 후보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에서 뛰었던 듀엔트 히스 인데요. 히스는 한화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해 불펜피칭을 하며 안정적인 구위를 선보였습니다. 히스는 2주정도 머물며 3차례 실전등판을 할 예정인데요. 실전에서의 결과에 따라 최종결정이 내려질 듯 합니다. 이미 로저스와 로사리오라는 든든한 용병을 영입한 한화, 올해는 ‘용병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기사보기]/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