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트리쉐이드 견본주택 오늘 그랜드 오픈

  • 정치/행정
  • 세종

세종 트리쉐이드 견본주택 오늘 그랜드 오픈

  • 승인 2016-06-23 18:42
  • 신문게재 2016-06-23 6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위치도
▲ 위치도

주택 386세대와 상가 90실... 백화점 예정지와 BRT 인근 등 최적지 평가

주택 3.3㎡당 평균 880만원, 상가 3200만원... 29일 이전기관 특별공급부터


세종시 신도시인 2-2생활권(새롬동) H1 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쉐이드’(Tree Shade)의 견본주택이 24일 오전 문을 연다.

(주)부원건설(대표 김현수)과 거양산업개발(주)(대표 이위주)은 이날 오전 10시 대평동 264-1에 마련한 견본주택 오픈식을 열고 아파트와 스트리트 상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택 면적별로는 69㎡A(전용면적 28.56평)가 169세대로 가장 많고 69㎡B(28.89평) 40세대, 84㎡A 62세대, 84㎡B(34.46평) 38세대, 84㎡C(34.52평) 75세대이고, 복층인 84㎡P는 2세대다.

69㎡A의 3.3㎡당 분양가는 2층이 832만원, 3층 849만원, 4층 867만원, 5층 이상은 891만원, 19층 이상은 912만원이다. 69㎡B는 2층 812만원, 3층 830만원, 4층 847만원, 5층 이상 871만원, 19층 이상 892만원이다.

84㎡A와 84㎡B는 5층 이상 884만원, 19층 이상 901만원이고 84㎡C는 5층 이상 875만원, 19층 이상 892만원이며 2세대(19층)인 84㎡P는 951만원이다.

아파트는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 극대화했다.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면적을 최대한 늘렸고, 여성을 위한 다용도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많다.

주상복합의 단점이던 짧은 동간 거리도 최대한 해결했다. 건물을 남서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최소 43m에서 최대 60m까지 확보해 사생활을 보장하도록 설계했다.

휘트니스센터, 보육시설과 경로당, 아트놀이터 아트스퀘어 플라워가든, 바닥분수, 스카이가든이 들어서고 17∼18층에는 휴식공간인 스카이파크를 조성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차장도 법정주차 대수(502대)보다 104면이 더 많은 606면으로 만든다.

아파트 7개동 중 4개 동과 연결된 상가는 1층(86실)과 2층(4실)에 모두 90실 규모로, 3.3㎡당 평균 3200∼3300만원선이다.

쇼핑과 문화,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상가로, 커피숍과 퓨전식당, 병원과 약국, 마트 등이 입점할 수 있으며, 바로 옆에 전용보행로가 설치돼 유동인구가 많고 건너편엔 백화점 예정지와 대규모 공영주차장까지 들어선다. 2-2생활권 아파트들의 입주가 끝난 후 상가가 입주하게 돼 든든한 수요가 강점으로 꼽힌다.

아파트 분양 일정은 그랜드 오픈에 이어 오는 29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30일 일반 특별공급, 7월 1일 1순위, 4일 일반공급 후 당첨자는 8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7월13∼15일이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