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에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들어선다

  • 정치/행정
  • 세종

행복도시에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들어선다

  • 승인 2016-07-03 00:08
  • 신문게재 2016-07-03 3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지난 1일 열린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기공식. LH 제공
▲ 지난 1일 열린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기공식. LH 제공

정부와 LH 535억을 투자, 주택성능 종합실험시설 건립... 기공식 개최

층간소음 등 주택문제 해결과 미래 주택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 인프라시설

KS와 국제규격 시설설계로 데이터품질 표준화,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주택성능을 실험하는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행복도시 S-2생활권(가람동 711) 부지에서 박상우 사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충재 행복청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소음진동과 결로, 실내공기환경 등 주택의 기본적인 성능을 시험하고, 그린리모델링, 저탄소ㆍ저에너지 주택 기술개발 등 미래대응 주택기술을 개발하는 종합 연구ㆍ실험시설이다.

정부와 LH는 총사업비 535억원(현금 371억, 현물 164억)을 투자해 1만9685㎡ 부지에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연구실험동, 맞동풍실험동, 연구사무동, 종합실증주택 18세대를 포함해 연면적 1만1074㎡규모로, 2018년 10월에 완공된다. 2단계 사업은 주거안전실험동과 미래주택기술개발을 위한 6세대 실증주택을 추가해 2020년에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연구실험동에는 소음진동, 결로, 실내공기환경, 환기·기밀, 누수·방수, 외단열 성능을 연구실험하고 시험인증하는 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외단열시설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시설로, 국가의 주택에너지절감 정책에 따른 외단열시스템의 기술개발과 시험인증을 위해 계획됐다.

맞동풍실험동은 주택의 환기ㆍ기밀성능과 에너지성능을 자연바람상태에서 연구실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ㆍ최고의 시설이다.

종합실증주택은 소음진동, 결로, 실내공기질, 환기기밀 등 주택성능을 종합실험하고, 기후변화대응과 통일대비주택보급, IT·스마트와 에너지제로 등 미래대응 주택기술개발을 위해 연구ㆍ실험하는 실증시설이다.

LH는 2018년 11월 1단계 사업 준공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관련업계 종사자 누구나가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연구실험시설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 센터는 KS와 국제 규격에 따라 설계돼 표준화된 시설에서 일체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주택성능을 종합적으로 시험인증, 연구 실험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 인프라 시설이 될 전망이다.

박상우 사장은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는 하자 없는 주택 건설과, 미래주택기술의 전초기지”라며 “우리나라 주택기술개발을 선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지난 1일 열린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기공식. LH 제공
▲ 지난 1일 열린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기공식. LH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