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가칭 세종예술고 선발 계획 확정

  • 정치/행정
  • 세종

세종교육청, 가칭 세종예술고 선발 계획 확정

  • 승인 2016-07-04 10:14
  • 신문게재 2016-07-04 5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세종예술고등학교 조감도.
▲ 세종예술고등학교 조감도.

진로와 진학희망 고려한 순수예술과 실용예술 혼합형 학과 편성

학생 선발은 세종 50%, 전국 50%로 세종시내 학생선발 확대


2018년 3월 개교하는 공립 특수목적고 가칭 세종예술교육고등학교 학과와 학생 선발계획이 확정됐다.

세종교육청은 세종예고의 설립학과를 순수예술과 실용예술 혼합형 학과로 편성하고, 세종과 전국에서 각각 50%씩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내용의 선발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혼합형 학과는 다수의 학생과 학부모가 순수와 실용을 혼합한 학과로 개설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학과 결정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예술고 설립 T/F 운영, 예술교육 전문가ㆍ학부모ㆍ현장교원ㆍ일반시민이 참여하는 공개토론회, 예술교육 관련 교수ㆍ교원 등인 참여하는 전문가 협의회 등을 거쳤다.

설립학과는 순수와 실용을 혼합한 음악과, 미술과(실용미술 포함),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로 확정했다. 실용중심 학과인 실용음악과와 공연예술과는 학생들의 수요가 많고 다수의 대학에서 관련학과가 설립된데 반해 다른 예술고에는 적거나 없는 점을 고려했다. 일반계고이면서 예술계열 학과를 운영하는 성남고와는 학과 중복을 최소화했다.

학생은 세종지역에서 50%, 전국단위에서 50% 선발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는 경기예술고를 제외한 전국 공ㆍ사립 예술계고가 학생을 전국단위로 100% 선발하는 것과 달리 세종시 지역 학생의 선발을 확대한 것이다.

이번 학과와 학생선발 방안 확정에 이어 세종예술고 설립 T/F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 편성, 우수 교원과 강사 확보, 개교준비ㆍ지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종예술고의 정상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세종예술고가 문화예술적 공감력을 갖춘 전인적인 예술인 양성의 중심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3.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