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합창단, 금메달 품고 금의환향

  • 문화
  • 공연/전시

유성구합창단, 금메달 품고 금의환향

  • 승인 2016-07-14 17:55
  • 신문게재 2016-07-14 2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한국 팀으로는 8년 만에 처음 금메달을 수상한 유성구합창단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공항 공연장에서 공항 이용객들에게 즉석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한국 팀으로는 8년 만에 처음 금메달을 수상한 유성구합창단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공항 공연장에서 공항 이용객들에게 즉석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세계합창경연대회 마치고 귀국
공항 이용객을 위한 즉석 합창공연


제9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한국 팀으로는 8년 만에 처음 금메달을 수상한 대전 유성구합창단이 인천공항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합창단원들은 오랜 비행시간으로 누적된 피로에도 불구하고 공항 공연장에서 즉석 합창공연을 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합창단은 이 기세를 몰아 올 10월 ‘제20회 대통령상 전국 합창경연대회’와 12월 예정인 ‘정기연주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재능기부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세계합창경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며, “앞으로 유성구합창단을 전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합창단으로 육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한국 팀으로는 8년 만에 처음 금메달을 수상한 유성구합창단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한국 팀으로는 8년 만에 처음 금메달을 수상한 유성구합창단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