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무안심시장 2기 상인대학 입학식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선도적 역할과 함께 안심시장의 새로운 번영과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제2기 연무 안심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에서 황명선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귀의 시행복도시국장의 격려사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연무 안심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5일 연무안심시장 내 주민센터에서 장광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지용하 논산센터장, 김형도 시의회 의장, 임종진 시의원, 전경애 연무읍장, 김완중 충남상인회장, 박용화 안심시장상인회장과 상인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상인대학 강사인 공주대 조용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먼저 장 본부장이 황명선 시장에게 명예학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장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훌륭하신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이를 잘 활용해 안심시장이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매출 두 배”를 외치며 상인들에게 큰 힘을 심어줬다.

연무안심시장 상인대학은 조용상 공주대 교수가 19일부터 5주에 걸쳐 주 4회(화ㆍ수ㆍ목ㆍ금요일) 2시간 강의한다.

한편, 연무안심시장은 9월 중에 지역주민을 위한 이벤트와 연말 세일행사 등을 갖고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