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1일도 푹푹 찌는 더위…낮 최고 33도까지

  • 사회/교육
  • 날씨

[날씨]21일도 푹푹 찌는 더위…낮 최고 33도까지

  • 승인 2016-07-20 18:12
  • 신문게재 2016-07-20 1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최고 33도 찜통더위 21일까지 이어져
22일 밤부터 충남북부 지방 장맛비 올수도

대전과 충남지역에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21일에도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대전과 세종, 충남 15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이날 현재(오후 4시 기준)까지 해제되지 않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날 최고기온에 습도를 고려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대전과 세종, 천안, 서산, 홍성, 논산, 부여의 수은주는 최고 33도를 육박했다. 나머지 지역도 낮 최고기온이 31~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새벽까지 이어진 더위에 잠을 설치는 지역민들도 많았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대전 24.6도, 청주 24.5도, 보령 24.1도, 금산 23.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열대야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운 밤을 말하는데, 당분간 밤에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찌는 듯한 찜통더위에 거리에는 부채질을 하거나 종이로 햇빛을 가리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 카페나 빙수전문점은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는 피한다.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하고 선풍기를 튼다.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를 보이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물이나 음료를 천천히 마시는 게 좋다.

21일 낮 최고기온도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홍성·보령 23도, 세종·천안 21도, 서산 22도 등 21~2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33도, 홍성 32도, 세종·천안·서산 31도, 보령 30도 등 30~33도의 무더위가 펼쳐지겠다.

서해중부해상 물결은 앞바다 1.0~2.5m, 먼바다 1.5~3.0m로 높게 일겠다. 모레(22일)는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 영향을 점차 받아 밤부터 충남북부지역에 비가 오겠다.

이때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한 바람이 불수도 있어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1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물을 자주 마시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22일 밤부터 비가 예상되나 장마전선 예상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3.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4.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5.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