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교육유물 기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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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 교육유물 기증 줄이어

  • 승인 2016-08-01 09:14
  • 신문게재 2016-08-01 20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새로운 자료 발굴과 교육유산 보존을 위해 진행 중인 교육유물 기증캠페인에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1일 교육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대전 관내 학교와 개인으로부터 받은 유물은 모두 300여점으로 집계됐다.

지난 1950년부터 1964년까지 6남매가 대전삼성초 동문임을 보여주는 연도별 졸업장 및 각종 상장을 비롯해 1963년에 찍은 대전문창초 제7회 졸업사진, 1957년부터 1969년까지의 유성초, 한밭중, 보문고등학교 각종 상장 및 임명장 등의 유물이 기증됐다.

또한 1976년 당시의 중학교 가사 시간의 바느질 실습 공책, 1970년대 교사재직 중 사용한 철판과 철필세트, 교련복과 여학생 교복 등 대전교육의 시대별 변화를 알수 있는 각종 유물도 함께 기증됐다.

이들 유물들은 교육박물관에 영구 보존되며 관련 전시 개최 시 우선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기증자는 박물관내 ‘기증자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이 오르게 된다.

고광병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지금까지 기증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기증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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