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외당협위원장協 전대 토론회 무산

  • 정치/행정
  • 국회/정당

與 원외당협위원장協 전대 토론회 무산

  • 승인 2016-08-01 17:25
  • 신문게재 2016-08-01 4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당 전대 선관위의 불허 방침에 취소

비박계 후보자들 강한 불만 제기해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 8.9전당대회 출마자 합동토론회가 무산됐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외위원장협의회는 1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혁신과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후보자 초청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가 최소했다.

워크숍에서는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함께 바람직한 당·청관계, 정권 재창출을 위한 핵심과제 등이 질의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중앙당 주최를 제외한 토론회는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이런 이유로 토론회가 취소된 것을 두고 당 일각에서는 지난 4.13 총선 참패 원인을 친박계가 주도한 공천 개입으로 보고 있는 인사들이 적잖이 참여하는 원외위원장협의회이기에 행사를 취소시킨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비박계 후보자들은 당 선관위의 불허 방침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 양평)은 성명을 내고 “유권자가 출마자를 초청해 정견을 듣고 정책적 대안을 검증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이고 바람직한 일”이라고 규정하며 “원외위원장협의회의 정당하고 합당한 권리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당 선관위의 명분없는 갑질에 당원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고위원에 도전한 이은재 의원(서울 강남병)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 선관위가 이번 전대 출마자들에게 사실상 참여를 하지 말 것을 종용하고, 결국 토론회마저 무산시킨 것은 당 선관위가 당원과 국민들의 새누리당 혁신 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우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5. 청주 산모 비극, 대전이라면 달랐을까… 응급실 이송사업 전국확대 관심↑
  1. '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 대전시장 주도권 다툼 본격화
  2. 파랑·핑크·초록… 대전교육감 '색(色) 마케팅'
  3. 힘 합쳐도 버거운데…野 '정진석 공천여부' 뇌관 부상
  4. 'AI가 돈사 운영' ETRI 제주서 AX 스마트팜 구축… '탄소중립' 축산 실증
  5. [부고] 김귀남 대전 서구청 언론홍보팀장 시모상

헤드라인 뉴스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코스피 지수가 6일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번 급등세가 소수 종목 및 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점과 코스닥과 지역 상장기업의 동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약 두 달 만의 대기록이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문화는 특정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들이 문화, 예술 공약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8년 간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결이 다르다. 민선 7기엔 코로나 19 위기 속 예술인 지원과 운영 중심 정책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선 8기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대형 사업을 앞세운 외형적 확장이 눈에 띈다. 중도일보는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대전시의 문화정책을 되짚어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선9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화정책이 어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