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줌인]우리는 요가 홀릭… “몸도 맘도 예뻐졌어요”

  • 문화
  • 일상탈출 우리동호회

[마니아 줌인]우리는 요가 홀릭… “몸도 맘도 예뻐졌어요”

명상·호흡부터 스트레칭까지… 매주 2회 전문강사 도움으로 수련 신체교정 효과에 피부에도 최고…“회원들 모두 키가 쑥 커졌어요”

  • 승인 2016-08-11 13:21
  • 신문게재 2016-08-12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마니아 줌인] 대전 유성구청 요가 동호회

요가를 통해 건강과 미용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대전 유성구청 요가 동호회.

지난 2013년 8월 창단된 유성구청 요가 동호회는 현재 20여 명의 회원이 매주 월·목요일 1시간씩 요가를 통해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있다.

교육은 강사를 초빙해 이뤄지며, 교육장소 또한 유성구청 별관에 마련돼 있어 업무를 마치고 바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부담이 없다.

요가는 약 5000년 전부터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어 정신을 통일하고 순화시키며, 초자연력을 얻고자 행하는 인도 고유의 수행법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을 치유하고, 평온하고 행복한 마음 상태를 만들어줌으로써 맑고 깨끗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 운동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는 운동으로, 간단해 보이지만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요가를 하면 신체가 자연스럽게 교정된다.

요가 동작들 대부분이 신체 모든 부위의 뼈와 근육, 관절을 여러 방향으로 골고루 움직여 뒤틀린 신체를 바로잡아 주기 때문이다.

송명애(홍보실) 총무는 “허리가 많이 안 좋아서 병원다녔다. 허리에 도움이 될까 해서 요가를 시작했는데, 2년 만에 통증이 사라지는 등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또 요가가 신체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보니 회원들 모두 키가 1~1.5cm 정도 컸다”고 요가의 효과를 설명했다.

두번째로는 스트레칭 및 몸을 뒤집거나 흔드는 동작 등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이러한 효과는 심장의 부담을 덜하게 돼 심신을 안정시키고 심장기능을 더욱 강화시켜 준다. 세번째는 신경안정효과를 볼 수 있다. 요가 동작은 신체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이루도록 만들어졌다.

이 신경들은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담당하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두개의 신경이 무너져 몸이 상하게 된다. 하지만 요가가 이 두 신경의 균형회복을 좀더 수월하게 도와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신체의 막혀있는 부분을 뚫어 산소와 면역세포의 전달이 빨리 될 수 있도록 도와 면역력이 증가되고, 피부 곳곳에 숨어 있는 노폐물을 땀과 호흡을 통해 배출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도 큰 효과가 있다.

김미자(교육과학과장) 회장은 “요가는 여자가 하는 운동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우리 동호회에도 남성 회원이 1명 있는데, 처음에는 1개월만 해본다고 했다가 지금은 3개월을 끊어서 요가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비 구입에 대한 부담 없이 트레이닝복만 있으면 요가를 배울 수 있어 부담이 없는 운동”이라며 “앞으로 여건이 된다면 주3회 정도로 횟수를 늘리고, 회원들과 함께 문화활동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