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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첫째는 사랑에 대한 갈망입니다. 러셀은 사랑의 희열을 단 몇 시간이라도 얻기 위해서라면 남은 여생을 모두 바쳐도 좋으리라고 말할 정도로 정열적인 사람입니다. 둘째는 지식에 대한 탐구욕입니다. 러셀은 사람의 마음을 알아보고 싶었고, 하늘에 별이 왜 반짝이는지를 알아보고 싶었고,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를 이해하고자 지식을 얻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러셀은 고통을 겪는 인류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이 있다고 했습니다. 굶주리는 아이들, 압제자에게 고통 받는 사람들, 의지할 데 없는 노인 등이 그들입니다.
사랑, 지식, 연민은 러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쏟아야 할 열정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좋지만 겨우 몇 시간의 사랑을 위해 인생을 모두 바치지는 마시지요.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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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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