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농업협동조합 조합원 자녀 장학금 4000 여만원 전달

서산농협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의 계기 삼는다 지난해 조합원 환원사업에 총 65여억원 투입

▲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맨 우측)

서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윤)은 6일 오전10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이상윤 조합장, 김봉배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조합원 자녀 대학 입학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긴 가뭄과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조합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조합원들과 자녀들에게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면학분위기를 고취시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며 "조합원님들의 농협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농협은 지난해에도 40여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환원사업을 통해 32억4천1백만원의 환원 사업과 32억5천1백만원의 배당을 통해 총 64억9천1백만원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 서산농협 조합원 장학금 전달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