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한국과 덴마크의 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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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한국과 덴마크의 행복지수

  • 승인 2017-04-18 15:19
  • 신문게재 2017-04-19 23면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한국 사람들의 평균 노동시간은 연간 2193 시간으로 OECD 국가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한국 학생들은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은 1위이고 출산률은 최하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3월 UN이 발간한 '세계행복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행복지수는 세계 56위입니다.

그러나 덴마크는 면적은 한반도의 5분의 1의 크기이고, 날씨가 나쁘기로 유명하며, 천연자원도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계행복지수를 발표한 2012년 이래 작년까지 행복지수 1위를 기록해고 올해에는 노르웨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덴마크를 취재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덴마크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6개의 키워드로 자유, 안정, 평등, 신뢰, 이웃, 환경을 꼽았습니다. 또한 '개인'은 자존감을, '우리'는 연대의식을 가지고 있어 사회적 자본이 풍부하다는 것이 덴마크가 주는 교훈입니다. 따라서 국민들의 행복은 경제적 풍요보다는 공정한 사회 시스템이 작동이 되고 시민의식이 살아있는 나라라는 것을 느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대선 후보들이 유념할 점입니다.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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