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는 관내 학교 보건교사, 상담교사,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보아 과장의 ‘아동·청소년기 분노감정 다루기’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문제의 이해를 돕는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정서 및 정신과적 어려움에 직면한 아동청소년과 직접 대면하는 교사,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임성진 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며 “관내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고 말했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