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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2주가 지났습니다.
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없는 기간이지만 사회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감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은 국정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대통령을 선출하느냐에 따라서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예술, 국제적 위상 등 모든 면에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개인차이는 있지만 역대 대통령은 모두 ‘고난과 불행의 자리’에 있었고 공적으로는 ‘실패한 대통령’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불행을 당할 때 마다 그에 상응한 이유가 있었고 또 그에 따른 교훈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어느 한 대통령도 그 교훈을 체현하지 못하고 똑같은 과오를 되풀이하여 예외없이 본인이나 가족?친인척이 구속되는 불행을 당했습니다.
이는 제왕적 대통령, 또는 정치문화라는 구조적 문제인가요? 아니면 행위자 개인의 성향일까요?
일단 두 가지가 중복되어 있으나 개인적 성향이나 관리부족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새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되기를 바라는 것은 비단 그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서 갖는 국민 모두의 바람일 것입니다.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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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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