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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한편, 2007년에 영국은 나이 405살짜리 조개를 발견하여 '세계 최고령 동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뒤 2013년에는 그 조개가 죽은 뒤 정밀 조사를 해 보니까 507살이었다고 수정 발표했지요. 이 조개는 영국 웨일즈 뱅기대학 연구팀이 해저탐사를 하다가 발견하였고 그 이름을 '밍'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철따라 바람이 불고 가는' 마을 길 위에 홀로 서 있는 수백 년 된 나무와 바다 속에서 말없이 수백 년 이상 긴긴 세월 살다간 조개들은, 길게 잡아야 고작 100년을 살다 가는 우리 인간에게, '인간의 근심 걱정은 한낱 바람 같은 것이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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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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