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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지난 6월 20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천체우주과학축제에서 그는 "소행성 충돌과 인구증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간이 더 이상 지구에 살 수 없게 될 겁니다. 3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합니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사실 호킹 박사는 2014년도에도 '인류멸망'에 대한 경고를 한 바 있지요.
스탠퍼드대에서 '인공지능 100년 프로젝트'를 출범시킬 당시 호킹 박사는 "인간은 진화 속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의 개발이 인류 멸망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지요. 이에 대해 스탠퍼드대의 동 프로젝트 관계자는 "인공지능의 긍정 또는 부정적 효과 중 한 측면만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신들의 연구 핵심은 인공지능에 대해 인간이 통제력을 상실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못을 박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이야기한, "사람보다 더 강하고, 똑똑하고, 현명할 미래의 기계를 나약한 인간이 통제할 수 있을까? 또는 인간은 기계를 지배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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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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