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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당연히 충동을 잘 통제하지 못했던 아이들은 이와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 것이지요.
따라서 심리학자 대니얼 골만에 의하면 "'자기통제'라는 단일 요인이 IQ보다 학생들의 평균 성적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대인관계의 기술, 안전감, 적응력과도 연관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자기통제'는 나중에 보상을 얻기 위해 현재의 감정이나 욕망, 즐거움이나 만족을 억제하거나 미루는 능력을 말합니다.
따라서 IQ나 부모의 신분보다는 부모의 교육방법이 더 중요한 것이지요.
그러면 '자기통제력'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이에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을 주고, 수시로 칭찬을 해주며, 긍정적 사고를 갖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해 줄 때도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학부모들은 취학 전 아이들에게 읽고 쓰는 선행학습을 시키는 것 보다는 '자기통제'의 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학교생활에 보다 잘 대비하는 것이라는 점을 유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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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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