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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1단계(0~1.5세)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관련하여 아이의 신뢰감 또는 불신감이 형성되고 2단계(1.5~3세)는 아이가 스스로 한 행동에 대해 자부심과 수치심을 느끼며 3단계(3~6세)는 스스로 주도성을 갖거나 죄의식을 갖습니다.
4단계(6~12세)는 과제를 잘 습득한 아동은 자신감을 가지며 그렇지 못하면 열등감을 갖고 5단계(청소년)는 정체성 또는 정체성 혼돈, 6단계(청년)는 취업 및 결혼 등을 성공하면 친밀감을 갖고 실패하면 고립감을 느끼며 7단계(장년기)는 사회적 활동에 대한 만족과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한 침체성을 가지며 8단계(노년기)는 성공적 삶에 대한 통합성 또는 절망감을 갖는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로이트는 유아기의 트라우마가 정신병리의 주요 원인으로 봤지만 에릭슨은 인간이 맺는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벌어진 사건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에릭슨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입니다.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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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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