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 - 9월 랭킹도 1위

  • E스포츠
  • 바둑

박정환 9단 - 9월 랭킹도 1위

58개월째 정상- 신기록 경신

  • 승인 2018-09-05 19:24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kkkkkkkkkkkkk
58개월 연속 1위에 오른 박정환 9단.<한국기원 제공>
박정환 9단이 9월 랭킹 1위에 오르며 독주를 지속했다.

한국기원이 5일 발표한 프로바둑기사 9월 랭킹에서 박정환 9단은 8월 한 달 동안 4승 2패의 성적으로 랭킹점수 24점을 잃었지만 10029점으로 1위를 지켜냈다. 이로써 58개월째 정상을 사수하며 최장기간 랭킹 1위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또한 박정환 9단은 세계페어바둑 최강위전 2018 우승상금 5000만원 등 8월 한 달 동안 6500여 만원의 상금을 보태 연간상금 10억 7700만원으로 상금 부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8월 한 달 동안 9전 전승을 거둔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61점을 보태며 9928점으로 2위를 지켰고 김지석 9단과 변상일 9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1∼4위의 자리 변동이 없는 반면 5∼10위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KB바둑리그에서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영구 9단이 여섯 계단 점프해 5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랭킹을 기록했고, 69점으로 100위권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이동훈 9단이 일곱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나현 9단이 두 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고, 강동윤 9단이 두 계단 내려앉으며 8위를 기록했다.

1위를 67회 기록하며 줄곧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던 이세돌 9단이 네 계단 내려간 9위에 랭크되며 개인 최하랭킹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고 최철한 9단이 세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이건우 기자 kkan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의령군 자굴산 자연휴양림 겨울 숲 별빛 여행 개최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5.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1.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2.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3.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명 시상
  4.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5. 나눔과 감사의 향연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