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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500이라는 숫자는 참 깔끔하고 예쁩니다.
어떤 글을 보니까 500일이면 하루 세끼 기준으로 1500끼니를 먹는다고 했습니다.
1500끼니를 먹는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많겠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하게 되겠지요.
시간으로 환산하면 아마 1200시간쯤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몇 년 전 인텔이 캘리포니아 팜 스프링스에 500대의 드론을 띄워 밤하늘을 멋지게 장식한 일이 있어 크게 화제가 되었고, 이것이 기네스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중도일보> 독자들과 500번 만났다는 사실도 설레는 일입니다.
500회가 지나면서 독자와 함께 공감하고 위로 받았던 따스한 만남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500회를 맞아 독자들에게 덕담을 드립니다.
긍정심리학자들은 인생을 잘 사는 사람들의 비결로 '일하고 놀고 사랑하고 나눠라'라고 했습니다.
일은 화려함 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고, 잘 하는 일을 선택해야합니다.
놀 때는 인간적 감정을 감추지 말고 자연스럽게 드러내야 합니다.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을 해야 합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지 않는 다면 모두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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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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