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548)] 사람의 뇌는 다양한 유전자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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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548)] 사람의 뇌는 다양한 유전자의 조합

  • 승인 2018-12-31 14:48
  • 조경석 기자조경석 기자
염홍철 아침단상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우리 모두는 대부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생각하고 뛰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의 이익을 초월해 전체의 일부가 되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선하고 어떤 사람은 악하다는 이분법적으로 분리 할 게 아니라 인간의 마음은 집단적으로 옳고 바름을 추구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사람의 성향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데 어느 것이 옳고 나쁘다고 수용 또는 배제할 게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이 둘이 모두 필요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을 한두 가지로 유형화 시킬 수는 없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상호보완의 과정을 거치면서 사회가 진화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과학자는 이 세상을 '요지경'이라고 했는데, 이런 요지경 속에서도 여러 유형의 인간이 서로 부딪치면서 인간의 선함은 발아되고 성장합니다.



가까운 가족 사이에서 나타나는 강력한 정서적 유대감 같은 감정들은 다른 인간관계로 확장 될 수 있는 인자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뇌는 다양한 유전자의 조합으로 구성되었음을 인정해야 됩니다.

악한 사람일지라도 자신에게 행해지는 크고 작은 자기 반성과 성찰은 자신의 참 모습을 보게 되며, 그것으로 자신과 사회는 더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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