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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앤드루 로빈슨은 천재에 관련한 다양한 이론들을 소개했습니다. 그에 의하면 천재는 먼저, 어떤 도약이 있었는가, 둘째, 그 도약을 이루기 위해 10년 이상의 집중적인 노력이 있었는가, 셋째, 이러한 노력의 배후에 '자발적 열정'이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이 열정에 점화를 할 '경이감'이 있었는가로 요약합니다.
따라서 그의 일관된 논지는 "'돌연한 천재'는 있을 수 없고 타고난 재능과 그것의 배양을 위한 환경이 적절히 결합되었을 때 나타 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천재들이 학교 교육을 통하여 성과를 낸 것만은 아닙니다. 레오나르도가 학교에 다녔는지 알려지지 않았고 모차르트는 학교에 다닌 적이 없습니다.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도 학교생활을 잘 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정설입니다.
따라서 이들 천재들의 성취에 학교 교육이 크게 기여하지 않았지만 '인간의 근성'이 만들어낸 결과임은 틀림없습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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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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