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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쑤린 교수는 빌 게이츠와 전설적인 미식축구 선수 제리 라이스를 예로 들면서 하버드 정신은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자신의 행동을 단속하고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도덕이나 규칙에 어긋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000년 전 중국에서 통용되던 덕목이 이 시대에 더 요망되는 가치로 자리를 잡은 것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지금 일어나는 많은 범죄는 다른 이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을 때 유혹을 느껴 범행을 하게 되는데, 디지털 시대에는 보이지 않는 감시자들이 많아서 여기저기서 일이 터지는 것이지요. 핸드폰, CCTV, 블랙박스 등이 우리를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다산 정약용은 '귀신'과 관련하여 신독을 설명했는데,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하나님'이 보고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 최상의 생활입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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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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