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 과정 3기 '주목'

  • 경제/과학
  • 4차 산업

4차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 과정 3기 '주목'

대전시와 산하기관, 자치구 등 대거 참여 주도
경제계와 의료, 교육계 등도 '열공' 행렬 동참

  • 승인 2019-02-14 08:33
  • 수정 2019-02-25 09:13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중도일보와 국제미래학회가 함께 마련한 '4차 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 과정 3기 과정'에 대전시와 산하기관, 5개 자치구를 비롯해 주요 기관과 기업의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중도일보와 국제미래학회 공동 주관으로 12일 오후 대전 중구 문화동 BMK컨벤션에서 열린 4차 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 과정 3기 개강식과 1차 강의에는 42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20190212-4차산업 최고지도자 3기 과정 개강식
중도일보와 국제미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4차 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 과정 3기 과정'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우선 황인호 동구청장과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송치영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 이철호 대전시설관리공단 경영이사, 박성수 대전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 한광희 중구 총무국장, 이규원 대덕구 자치행정국장, 방차석 서구의원 등 '관가' 수강생들이 출석했다.

경제계에선 정하석 계룡건설 경영정보실장(전무)과 이창익 맥키스컴퍼니 생산본부장,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 하대용 티에스·이선종 엠지티·김진수 우성디지털·정택철 세기사·이용운 레자미건설·황선용 8282대리운전·이정철 케이엘팜·방춘재 퍼시스아이디·이정현 가온·이계광 성진테크윈·유덕비 씨크·김기남 백마강참숯장어구이 대표 등이 수강한다.



의료와 교육계에선 충남대병원 박용호 의생명연구원장, 이성기 건양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이장근 시티성형외과 원장, 황인석 바로세움병원장, 김학만 우송대 대외협력처장과 서민원 교육특화 부총장 등이 참여한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원장은 "대전시가 4차 산업 특별시를 주도하는 만큼 있지만,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관계자도 참여해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은 "조직 리더인 경영자와 관리자,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를 전략적으로 예측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개강식 후에는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 협업으로 혁신하라'는 주제의 첫 강의가 이어졌다.

3기 과정은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모두 12회차에 걸쳐 해당 분야 석학과 교수진이 새로운 산업시대를 가져올 4차 산업과 미래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내용과 활용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3.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4.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5. 수능 앞 간절한 기도
  1.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책을 읽으며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
  2. 고물가에 대전권 대학 학식 가격도 인상 움직임…학생 식비부담 커질라
  3. 대전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 1만 6131명… 교육청 "수험생 유의사항 필독해야"
  4.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5. 충남 청년농 전용 '임대형 스마트팜' 첫 오픈… "돈 되는 농업·농촌으로 구조 바꿀 것"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