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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알베르트 카뮤는 "나보다 백 번은 더 노벨문학상을 받았어야 했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의 묘비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다고 하지요. '나는 아무것도 원치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 자유는 욕심과 두려움이 없어야 누릴 수 있는 권리인 것 같습니다. 그는 행복에 대해서도 아주 간명하게 정의합니다. '포도주 한 잔, 밤 한 알, 허름한 화덕, 바다소리처럼 참으로 단순하고 소박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머릿속에 있는 이 단순한 사실이 가슴까지 내려오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나 아주 만나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가슴 속에 있는 마음이 중요한데 그 자리에 돈과 권력, 소비와 탐욕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자유롭지도 못하고 행복하지도 못합니다.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조바심을 갖지 말고 자신이 처한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자유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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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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